전주 맛집
현지인 원픽 해물전골 큰가마
일주일 전에는
전주 맛집에서 외식을 했어요
전골 전문점으로 하고 계신 곳이었는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정갈한 한우불고기 해물전골을
맛볼 수 있어서
모두들 만족스러워 했어요~
- 큰가마 위치정보

저희가 찾아간 큰가마는
전주역에서 차로 4분 정도 걸렸어요
도착해보니
거대한 2층 건물에 골드톤으로
간판이 부착되어 있어서
처음 가보는 길임에도
금세 발견했어요
📞 063-286-6003
운영시간 : 매일 09:00~22:00

가게 바로 앞에는
유료로 파킹 가능한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가게 도장을 받으면
주차권 지원이 돼서
저도 편하게 차를 세웠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22시까지였고
휴무일은 따로 없었어요

입구 옆에는
TV 소개 이력이 걸려있었는데
평소 즐겨보는 놀라운토요일에도 나온 곳이라니
저도 빨리 맛보고 싶어졌어용
- 아늑한 내부

내부로 들어가보니
눈부신 햇빛이 차르르 쏟아졌어요
전주 맛집은
규모도 넓은데다
창도 통창이라
어디에 앉아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좀 더 안쪽을 살펴봤더니
프라이빗하게 꾸며진 단체룸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이렇게 아늑한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니
대접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실내 곳곳 둘러보는데
일회용 냅킨이 비치되어있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쓰고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답니당

저는 얼른 메뉴판부터 훑어봤어요
한식 전문점답게 메뉴의
구성이 다양해서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었는데
한우불고기 해물전골부터
육회비빔밥까지 주문해봤어요
- 푸짐한 전체상차림

사이좋게 대화를 나누고 있으니
어느새 주문했던 전골이 차려졌어요
밑반찬까지 세팅되자
부모님도 두 눈이 휘둥그레지더라구요
- 정갈한 밑반찬

기본찬은
배추김치와 오이소박이, 김치전 등
다채롭게 제공되었어요~
제일 먼저 허기를 달래기 위해
도토리 묵사발을 먹어보았는데
김가루가 더해져있어서 그런지
생긋한 맛이 일품이라
첫입만에 전주 맛집임을 확신했어요
- 불고기 해물전골

드디어 이날의 주인공이던
한우불고기 해물전골이 등장했어요
육류는 물론이고
해물과 채소를 한 냄비에서
다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이걸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될 정도였어요!!

게다가 전부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거라고 했는데
육수가 끓으면서
양념장이 사르르 풀려서
시선을 떼기가 어려웠어요ㅋㅋㅋ

이어서 낙지에 관심을 가져봤어요
맨눈으로 봐도
살이 통통해서
과연 그 맛이 어떨지 기대감이 커졌던 순간이에요

바로 가위를 들고
낙지를 커팅해주기 시작했어요
숭덩숭덩 잘려나갔는데
인기만점인 음식점답게
솔솔 풍기는 고소한 내음부터
예사롭지 않았어요!!

한 점 집어서 냠 맛보았어요
즉석에서 삶아낸 거라 그런지
깔끔해서
전주 맛집의 남다른 클라쓰를 알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한우 불고기도 맛보았는데요
지방과 살코기의 비율이 퍼펙트해서
속까지 간이 잘 배어들어있을 것 같았어요

육수를 머금은 불고기를
야무지게 먹어보았어요
최상급 소고기를 엄선해주신 거라
육질도 부드럽고
속살도 촉촉해서
단독으로 집어먹기에도 좋았죠~
- 속살척촉 코다리조림

이때 전주 맛집의 코다리조림도
손질을 시작해줬어요
속살을 바르자
윤기가 촤르르 흐르고있어서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싸악 돌았어요🤤

기다릴 필요 없이
한입 베어물어보았어요
자칫 쉽게 비려질 수 있는 어종인데
비리긴커녕
담백한 맛이 환상적이라
눈 깜짝할 새에 클리어했어요ㅎㅎ

그런가하면
기본 반찬들도
제 입맛에 잘 맞았답니당
흑임자 드레싱에 버무려져나와서
풍미가 진해졌어요

냉큼 동그랗게 썰어낸 연근을
입으로 직행해보았어요
어찌나 오독거리던지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목구멍으로 꿀떡 넘어가서
집에 포장해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이때 엄마가 무말랭이도 맛있다길래
곧장 집어먹었어요ㅋㅋㅋ
매콤한 고춧가루 맛과
달달한 무의 맛이
순차적으로 밀려와서
제가 최고로 애정했던 조합이에요👏🏻

그런가하면
육회비빔밥도 전주 맛집의 별미였어요
비빔밥을 시키면
시래기 된장국도 제공되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재빨리 밥을 한움큼씩 퍼먹었어요
위에 육회가 더해져서인지
꼬소해서
다시금 숟가락질이 빨라졌어요ㅋㅋㅋ

제법 많은 양이 담겨나온
갈비탕도 맛보았어요
그대로 먹어도 맛있었지만
대추가 더해지니
자꾸 손이 빨라졌어용

저는 당면을 호로록 삼키기도 했는데
짭조름한 국물이
당면에 쏙 배어들어있어서
질릴 틈이 없었어요!!
이날 찾은 전주 맛집은 실내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상냥하셨지만
그중에서도 주방장님의 손맛이 훌륭해서
조만간 또 방문할 것 같아요~